말다툼 끝에 친언니 살해한 60대 女 검거
평택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70대 언니를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65ㆍ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전 9시께 평택시 한 주택에 거주하는 친언니(75·여)와 말다툼하던 중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나와 다투던 언니가 죽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 후 소량의 세정제를 마신 뒤 방안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피의자가 병원에 있어 아직 조사하지 못했다”며 “숨진 피해자 시신에서 목 졸린 흔적과 손톱자국 등이 발견된 점 등을 감안, 사소한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피해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전 9시께 평택시 한 주택에 거주하는 친언니(75·여)와 말다툼하던 중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나와 다투던 언니가 죽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 후 소량의 세정제를 마신 뒤 방안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피의자가 병원에 있어 아직 조사하지 못했다”며 “숨진 피해자 시신에서 목 졸린 흔적과 손톱자국 등이 발견된 점 등을 감안, 사소한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피해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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