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한고등학교 (학교법인 신한학원)
바야흐로 만개한 봄이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설레는 봄처녀 마냥 한없이 들로 산으로 마냥 헤매고만 싶은 이 계절을 만끽하는 사람들과 달리, 학생들은 봄을 느낄 새도 없이 학구열에 묻히기 마련이다.
학생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교복과 어우러진 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경기도 평택시에 자리하고 있다.
학생들의 마음에 봄 향기를 불어넣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5월 두달에 걸쳐 꽃으로 교정을 가꾸고 있는 학교가 그 주인공. 바로 평택시 비전동에 소재한 신한고등학교(교장 최한증)는 교정을 연상홍, 튤립, 철쭉, 수국 등 30여 종의 꽃들로 가득 메워 학생들의 힘든 학업에 피로 회복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꽃의 향연을 통해 심신을 정화, 아름답고 맑은 심성으로 교우관계를 비롯 학교생활에 힐링을 받으려는 인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신한고등학교가 꽃들의 향연으로 가꿔질 수 있던데는 학교법인 신한학원(이사장 한지형)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
9천여㎡(3천여 평)의 교정에 자리한 꽃의 향연은 연산홍, 튤립, 철쭉, 수국 등 30여종의 꽃들이 잘 가꾸어진 소나무, 향나무 등 각종 인테리어 장식 등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하는가 하면 정서 순화의 장이 되고 있다.
또 그 향이 인근 주택가 등으로 번지면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교문에서 중앙 현관까지 200여ｍ에 이르는 꽃길을 가득 메운 가족과 연인은 물론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주말을 이용해 연인과 함께 꽃 구경을 왔다는 이모씨(35)는 “다른 관광지 못지않은 꽃의 향연이 펼쳐져 매년 이곳을 찾고 있다”라며 “잘 가꾸어진 교정을 개방, 시민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준 학교 측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한고등학교 김사랑양(1년)은 “교정에 핀 꽃들로 등·하굣길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라며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면 편안하고 따듯한 마음도 느낄수 있는데 머리까지 맑게 해주는 꽃내음까지 맡으면 기분까지 좋아져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신한학원은 지난 1965년 설립 후 성실·창의를 교훈으로 삼아 45년여 동안 1만5천60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설레는 봄처녀 마냥 한없이 들로 산으로 마냥 헤매고만 싶은 이 계절을 만끽하는 사람들과 달리, 학생들은 봄을 느낄 새도 없이 학구열에 묻히기 마련이다.
학생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교복과 어우러진 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경기도 평택시에 자리하고 있다.
학생들의 마음에 봄 향기를 불어넣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5월 두달에 걸쳐 꽃으로 교정을 가꾸고 있는 학교가 그 주인공. 바로 평택시 비전동에 소재한 신한고등학교(교장 최한증)는 교정을 연상홍, 튤립, 철쭉, 수국 등 30여 종의 꽃들로 가득 메워 학생들의 힘든 학업에 피로 회복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꽃의 향연을 통해 심신을 정화, 아름답고 맑은 심성으로 교우관계를 비롯 학교생활에 힐링을 받으려는 인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신한고등학교가 꽃들의 향연으로 가꿔질 수 있던데는 학교법인 신한학원(이사장 한지형)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
9천여㎡(3천여 평)의 교정에 자리한 꽃의 향연은 연산홍, 튤립, 철쭉, 수국 등 30여종의 꽃들이 잘 가꾸어진 소나무, 향나무 등 각종 인테리어 장식 등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하는가 하면 정서 순화의 장이 되고 있다.
또 그 향이 인근 주택가 등으로 번지면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교문에서 중앙 현관까지 200여ｍ에 이르는 꽃길을 가득 메운 가족과 연인은 물론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주말을 이용해 연인과 함께 꽃 구경을 왔다는 이모씨(35)는 “다른 관광지 못지않은 꽃의 향연이 펼쳐져 매년 이곳을 찾고 있다”라며 “잘 가꾸어진 교정을 개방, 시민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준 학교 측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한고등학교 김사랑양(1년)은 “교정에 핀 꽃들로 등·하굣길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라며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면 편안하고 따듯한 마음도 느낄수 있는데 머리까지 맑게 해주는 꽃내음까지 맡으면 기분까지 좋아져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신한학원은 지난 1965년 설립 후 성실·창의를 교훈으로 삼아 45년여 동안 1만5천60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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