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 공정률 72%… 2016년 완료 전망
미군기지 통합 평택 이전사업이 오는 2016년 완료될 전망이다.
김기수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은 15일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갑)이 평택 팽성읍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72%의 공사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단장은 총 8조원의 예산으로 주한미군사령부를 비롯해 미8군사령부, UN군 사령부, 한국군지원사령부 등이 건설되고 있으나 현재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6년 이전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연합사 이전에 대한 원 의원의 질문에 김 단장은 “전작권 환수 문제로 당초 계획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현재의 시설에 수용이 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이전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원 의원은 이날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주민보상차원에서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제정된 ‘평택지원특별법’을 2016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평택지역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했다”며 “이 사업으로 평택은 농업과 관광, 도시정비, 교통 등 9개 분야에 걸쳐 약 16조6천억원에 달하는 국가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용산미군기지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의 평택 이전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밝힌 뒤 “대학 이전 후 한국인 학생들이 선발된다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기수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은 15일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갑)이 평택 팽성읍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72%의 공사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단장은 총 8조원의 예산으로 주한미군사령부를 비롯해 미8군사령부, UN군 사령부, 한국군지원사령부 등이 건설되고 있으나 현재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6년 이전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연합사 이전에 대한 원 의원의 질문에 김 단장은 “전작권 환수 문제로 당초 계획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현재의 시설에 수용이 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이전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원 의원은 이날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주민보상차원에서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제정된 ‘평택지원특별법’을 2016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평택지역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했다”며 “이 사업으로 평택은 농업과 관광, 도시정비, 교통 등 9개 분야에 걸쳐 약 16조6천억원에 달하는 국가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용산미군기지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의 평택 이전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밝힌 뒤 “대학 이전 후 한국인 학생들이 선발된다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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