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7대 의장에 새누리당 김인식 의장(59)이 선출됐다.

지난 7일 개원한 7대 의회는 의장선거 및 부의장, 각 위원회 위원장을 놓고 진통을 거듭하다 8일 오후 전체 16명의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13표를 얻은 김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그러나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양 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의원 세미나

 

이후 선출될 예정이다.

이날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중책을 맡겨준 동료 의원들과 45만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집행부와 합심해 미군기지 이전 및 평택항개발,삼성ㆍLG전자 개발 등이 원할히 진행될수 있도록 하고 열린의정, 민의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아주대학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평택시 축구협회ㆍJC특우회ㆍ애향회 회장과 제6대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