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국제카페리 선사 등 10여곳 압수수색
해운업계 비리 전방위 수사 검찰, 비자금 여부 등 확인
해운업계 비리 전방위 수사 검찰, 비자금 여부 등 확인
검찰이 해운업계 비리척결을 위해 평택항 관련 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3일 평택항 국제카페리 4개 선사를 비롯한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사무실, 항만 관계자 자택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검사 및 수사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압수수색팀은 평택항 마린센터와 국제여객터미널 등에 위치한 국제카페리 선사 사무실 등에 대한 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회계서류 및 내부 보고 문건 등이 담긴 컴퓨터 파일과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평택항내 선사와 조합 등의 해운 업무 전반에 대해 수사를 실시, 비자금 조성 등과 조성된 비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해운업계에 만연한 비리 행위를 찾아내기 위한 점검차원에서 압수수색을 했다”며 “임의 제출로는 정확한 자료를 받아볼 수 없어 압수수색을 한 만큼 범법행위가 드러나면 엄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3일 평택항 국제카페리 4개 선사를 비롯한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사무실, 항만 관계자 자택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검사 및 수사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압수수색팀은 평택항 마린센터와 국제여객터미널 등에 위치한 국제카페리 선사 사무실 등에 대한 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회계서류 및 내부 보고 문건 등이 담긴 컴퓨터 파일과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평택항내 선사와 조합 등의 해운 업무 전반에 대해 수사를 실시, 비자금 조성 등과 조성된 비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해운업계에 만연한 비리 행위를 찾아내기 위한 점검차원에서 압수수색을 했다”며 “임의 제출로는 정확한 자료를 받아볼 수 없어 압수수색을 한 만큼 범법행위가 드러나면 엄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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