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돈 받고 ‘뒤 봐준’ 경찰 구속기소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폭력 조직원과 이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경찰관, 게임기 공급업자, 운영자 등 10명이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2부(이명신 부장검사)는 3일 평택지역에서 12곳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온 전국구파, 청하위생파, 안중파 등 3개 조직폭력 조직원 7명과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평택경찰서 전 생활안전계장 L씨(49) 등을 뇌물공여 및 특가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게임기 전문 공급업자와 운영업자 등 3명을 게임산업법위반 혐의로 기소(구속 2ㆍ불구속 1)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직폭력조직원 A씨(32) 등 7명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평택지역에 바다이야기, 조스야, 써클라인 등의 사행성 게임장 12곳을 차려놓고 불법 운영해온 혐의다.
또 경찰관 L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게임장 단속 무마 대가로 14회에 걸쳐 현금과 룸살롱 향응, 여행경비 등의 명목으로 7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수도권 핵심개발지역인 평택지역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적발, 폭력조직원의 자금원 차단과 폭력조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경찰관을 모두 엄단한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2부(이명신 부장검사)는 3일 평택지역에서 12곳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온 전국구파, 청하위생파, 안중파 등 3개 조직폭력 조직원 7명과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평택경찰서 전 생활안전계장 L씨(49) 등을 뇌물공여 및 특가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게임기 전문 공급업자와 운영업자 등 3명을 게임산업법위반 혐의로 기소(구속 2ㆍ불구속 1)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직폭력조직원 A씨(32) 등 7명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평택지역에 바다이야기, 조스야, 써클라인 등의 사행성 게임장 12곳을 차려놓고 불법 운영해온 혐의다.
또 경찰관 L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게임장 단속 무마 대가로 14회에 걸쳐 현금과 룸살롱 향응, 여행경비 등의 명목으로 7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수도권 핵심개발지역인 평택지역의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적발, 폭력조직원의 자금원 차단과 폭력조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경찰관을 모두 엄단한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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