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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택본부 건설, 평택소사벌 휴먼시아 2단지 ‘살기좋은 아파트’ 국토부장관 표창

기사 등록 : 2018-12-13 13:30:00

LH 평택사업본부가 평택소사벌에 건설한 휴먼시아 2단지가 ‘제17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992세대에 장기임대한 평택소사벌 휴먼시아 2단지는 ‘불휘 기픈 이화향의 생태도시’ 지향을 위해 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진입부에 건설했다. LH는 인근 1, 3단지와 보행자 도로로 구분해 대규모 단지로서는 처음으로 쾌적한 단지보행로를 확보하고 단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넓은 마을마당, 필로티를 통한 소규모 담화공간 등을 계획했다.
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극 도입, 연간 에너지 비용을 10% 절감하는 등 생태환경 단지로 만들어 주민들이 최적의 공간에서 최대의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배려한 점 등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H 평택직할사업단 박종곤 본부장은 “개개인의 거주공간일 뿐만 아니라 열린 공동체 생활이 가능한 친환경 생태단지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주거공간 마련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사벌 지구는 LH가 2006년 택지조성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330만여㎡부지에 1만6천세대의 주택을 건설하는 택지개발지구로 지난 해 8월부터 총 3천110세대가 입주하는 등 현재 각종 공사가 활기를 띄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 LH평택본부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