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흔들림으로 가동 중지 이달 말께나 복구 가능해 평택 전기공급 차질 불가피
원전 납품비리 등으로 인해 원전 가동이 중단, 사상 최대의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에너지(주)가 운영하고 있는 오성화력발전소의 증기터빈 1기의 전기생산이 중지돼 평택지역 전기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13일 한국전력거래소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평택에너지는 지난 2009년 6월 시간당 833㎿급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가스터빈 3기와 증기터빈 1기 등 총 4기 발전소 건설공사에 들어가 지난 1월 준공, 지난 3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증기터빈이 위치한 지각의 흔들림 등으로 인한 지각사고로 인해 증기터빈이 고장 나면서 가동이 중지됐다.
오성화력발전소 증기터빈 1기에서 생산하던 시간당 290㎿급 전기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 오성화력발전소 측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달 말께나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구 42만여명의 평택시 1일 평균 전기사용량이 1만9천300㎿인 점을 감안하면 오성화력 증기터빈 1기 가동시 10시간 동안 2천900㎿의 전기를 생산, 평택시 1일 전기사량용량의 15% 가량에 해당되는 전기량으로 전력공급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성화력발전소의 증기터빈의 고장으로 전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안전한 전기 공급을 위해 수요자 관리를 비롯해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발전기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한국전력거래소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평택에너지는 지난 2009년 6월 시간당 833㎿급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가스터빈 3기와 증기터빈 1기 등 총 4기 발전소 건설공사에 들어가 지난 1월 준공, 지난 3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증기터빈이 위치한 지각의 흔들림 등으로 인한 지각사고로 인해 증기터빈이 고장 나면서 가동이 중지됐다.
오성화력발전소 증기터빈 1기에서 생산하던 시간당 290㎿급 전기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 오성화력발전소 측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달 말께나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구 42만여명의 평택시 1일 평균 전기사용량이 1만9천300㎿인 점을 감안하면 오성화력 증기터빈 1기 가동시 10시간 동안 2천900㎿의 전기를 생산, 평택시 1일 전기사량용량의 15% 가량에 해당되는 전기량으로 전력공급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성화력발전소의 증기터빈의 고장으로 전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안전한 전기 공급을 위해 수요자 관리를 비롯해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발전기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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