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 복직 3월1일자로… ‘쌍용차 사태’ 종지부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 복직이 결정되면서 3년여 동안 끌어오던 쌍용차 사태가 막을 내리게 됐다.
쌍용차 노사는 10일 평택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표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오는 3월1일자로 전원복직 인사발령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생산물량 증대만으론 조기 복귀에 한계가 있는 만큼 고통분담 차원에서 일자리 나누기로 복귀 여건을 조성하고 경영정상화를 전제로 한 노사 자율적 해결과제 해소 등에 합의했다.
또한, 무급휴직자 복직과 관련한 조건 및 절차와 생산라인 운영방안, 라인배치 근무인원 등 제반 사항은 2월 초까지 노사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해 결정키로 합의하고 미 배치자에 대해서는 배치될 때까지 단체협약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김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무급휴직자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노사 소통의 결과 이번 합의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동조합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표이사는 “쌍용차 노사는 지난 3년 동안 상생의 협력문화를 기반으로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를 통해 무급휴직자 복귀 여건을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쌍용자동차 무급 휴직자 전원 복직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쌍용차 노사는 10일 평택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표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오는 3월1일자로 전원복직 인사발령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생산물량 증대만으론 조기 복귀에 한계가 있는 만큼 고통분담 차원에서 일자리 나누기로 복귀 여건을 조성하고 경영정상화를 전제로 한 노사 자율적 해결과제 해소 등에 합의했다.
또한, 무급휴직자 복직과 관련한 조건 및 절차와 생산라인 운영방안, 라인배치 근무인원 등 제반 사항은 2월 초까지 노사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해 결정키로 합의하고 미 배치자에 대해서는 배치될 때까지 단체협약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김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무급휴직자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노사 소통의 결과 이번 합의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동조합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표이사는 “쌍용차 노사는 지난 3년 동안 상생의 협력문화를 기반으로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를 통해 무급휴직자 복귀 여건을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쌍용자동차 무급 휴직자 전원 복직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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