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근 부의장 “진위면 은산리 등 6곳 수만t 방치”
송탄미군부대(K-55) 공사과정에서 폐유와 석면 등이 다량 포함된 폐토사가 부대 인근에 불법 매립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승근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17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군부대와 송탄상수원 부근에 미군부대 공사 중 발생한 오염된 폐토사가 불법 매립됐다”며 정확한 실태 파악과 함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 부의장은 “불법 매립된 폐토사가 송탄미군공군부대 제2활주로 공사과정에서 발견됐다”며 “오염된 토사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K-55 내 CCK, FED(미8군에서 발주한 공사) 공사 현장에서 감독관의 묵인 아래 수십 년간 불법 매립을 자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상수도 보호구역에 인접한 진위면 은산리 등 6곳에 수 만t 이상의 오염된 토사가 불법으로 매립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콘크리트 가루 및 기름석면으로 오염된 토사는 환경부 지침인 건설공사 중 발견된 과거 매립폐기물의 분류 및 처리지침에 따라 폐토사로 분리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진위면 마산리에서 나온 20만t 이상(25t 덤프트럭 약 8천대 분량)의 폐기물은 당초 미군기지 제2활주로 공사설계에 폐기물 처리비로 잡혀 있지 않아 폐기물들을 대충 걸러서 폐콘크리트는 건설폐기물로 처리하고 현재 남아 있는 폐토사도 반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폐기물 불법 매립지로 지적된 곳은 진위면 은산리·마산리와 고덕면 동고리, 도일동, 독곡동 등이다.
임승근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17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군부대와 송탄상수원 부근에 미군부대 공사 중 발생한 오염된 폐토사가 불법 매립됐다”며 정확한 실태 파악과 함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 부의장은 “불법 매립된 폐토사가 송탄미군공군부대 제2활주로 공사과정에서 발견됐다”며 “오염된 토사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K-55 내 CCK, FED(미8군에서 발주한 공사) 공사 현장에서 감독관의 묵인 아래 수십 년간 불법 매립을 자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상수도 보호구역에 인접한 진위면 은산리 등 6곳에 수 만t 이상의 오염된 토사가 불법으로 매립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콘크리트 가루 및 기름석면으로 오염된 토사는 환경부 지침인 건설공사 중 발견된 과거 매립폐기물의 분류 및 처리지침에 따라 폐토사로 분리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진위면 마산리에서 나온 20만t 이상(25t 덤프트럭 약 8천대 분량)의 폐기물은 당초 미군기지 제2활주로 공사설계에 폐기물 처리비로 잡혀 있지 않아 폐기물들을 대충 걸러서 폐콘크리트는 건설폐기물로 처리하고 현재 남아 있는 폐토사도 반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폐기물 불법 매립지로 지적된 곳은 진위면 은산리·마산리와 고덕면 동고리, 도일동, 독곡동 등이다.
평택=김덕현·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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