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대형마트서 구입해 뜯어보니… ‘햇반’가득 ‘곰팡이 꽃밭’ 제조사, 원인파악 나서
지난 7일 오전 9시께 평택시 합정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햇반을 데워 먹으려던 P씨(43)가 햇반 내부에 하얀색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 해당 업체에 신고했다.
P씨가 구입한 햇반의 유통기간은 2013년 4월 19일까지로, 곰팡이는 발견 당시 백색을 띠다가 이후 전체가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역겨운 냄새를 풍겼다.
신고를 받은 제조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 같은 사실을 접수하고 제품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으며, 변질 원인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려면 2주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P씨는 “아침 일찍 해당 업체에 전화해 신고했는데 몇시간이 흘러도 연락이 없다가 오후 4시가 되서야 제품을 수거해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제조업체 관계자는 “유통과정에서 충격 등을 받게 되면 공기가 유입돼 곰팡이가 발견될 수 있다”며 “원인분석을 위해 제조과정 및 유통과정을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소비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햇반(즉석밥)에서 곰팡이가 검출돼 제조업체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지난 7일 오전 9시께 평택시 합정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햇반을 데워 먹으려던 P씨(43)가 햇반 내부에 하얀색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 해당 업체에 신고했다.
P씨가 구입한 햇반의 유통기간은 2013년 4월 19일까지로, 곰팡이는 발견 당시 백색을 띠다가 이후 전체가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역겨운 냄새를 풍겼다.
신고를 받은 제조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 같은 사실을 접수하고 제품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으며, 변질 원인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려면 2주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P씨는 “아침 일찍 해당 업체에 전화해 신고했는데 몇시간이 흘러도 연락이 없다가 오후 4시가 되서야 제품을 수거해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제조업체 관계자는 “유통과정에서 충격 등을 받게 되면 공기가 유입돼 곰팡이가 발견될 수 있다”며 “원인분석을 위해 제조과정 및 유통과정을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소비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최신뉴스
경기도 경기도 평택시고덕면 도시지원1길, 16 고덕비즈타워 318호 대표전화 : 010-2405-5409
발행처 : 인터넷 신문 '평택저널' / 등록번호 : 경기, 아51042 / 홈페이지 : http://www.ptejournal.com
등록일 : 2014년 08월 19일
사업자 번호 : 125-86-01641ㅣ발행·편집인 : 박명호ㅣ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명호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samguri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