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사장에 이연흥 사장이 연임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14년 평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간 평택도시공사를 지방공기업 대표 기관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3일 연임에 들어간 이 사장은 40여 년 간 국민권익위 정책기획관, 고충처리국장 등 공직생활을 두루 거친 혁신전문가로 주요 정책 및 공공조직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공사의 체질개선과 소통을 위해 매주 현장 방문 등을 시행하는 등 ‘현장소통형’ 기관장으로 알려졌다. 고객친화, 청렴윤리, 가치, 조직혁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브라보 경영을 도입해 매출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등 흑자 경영을 지속했다. 이같은 결과 평택도시공사가 전국단위 경영평가 및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2위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MK택시 서비스 매뉴얼 도입,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단 창설, 직원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1대 1 소통 등의 소통 지향 문화를 실현했다. 이 사장은 “중요 시기에 다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평택도시공사가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