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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브레인시티 외면하는 ‘경기도’

기사 등록 : 2018-12-16 19:37:00

최해영 chy4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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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해법 모색위해 수차례 간담회 요구에도 ‘거절 일관’

경기도가 5년째 표류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평택시의회가 요청한 간담회 개최 요구를 수차례나 거절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010년 브레인시티 사업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승근 시의원을 특별위원장으로 하는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위원회는 브레인시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김문수 도지사와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승인권자인 도에 요청했다.

그러나 도 측은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해서는 만날 필요가 없다”, “답변할 내용이 없다”, “도에서 처리할 사항이 아니다” 등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간담회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위원장은 “승인권자인 도가 사업계획서 제출시 자금확보 방안에 대한 계획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못해 주민들이 5년 넘게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 기업정책과 등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간담회를 요청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 21일까지 4차례나 공문을 보내 간담회를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거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사업 표류로 고통을 겪고 있는 1천여 주민들의 절규를 외면하는 것은 그만큼 평택시를 외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시의회 차원에서 강경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위원회에서 간담회 요청이 오기는 했으나 자세한 내용이 없어 감담회 요청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하지만 적법하게 승인을 내준 것인만큼 사업시행자와 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