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평택지청·평안밀레니엄재단, 대학 신입생에 장학금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은 대학 신입생 2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28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유상범 지청장을 비롯 검찰 간부, 우관재 장학재단 이사장, 대학신입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은 평소 품었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곳”이라며 “즐겁게 대학 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개발키 위한 공부는 절대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학생들을 지역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장학금을 출연해 주신 기업, 지도층 인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 훌률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지청 산하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12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1천51명에게 8억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생활이 어려운 평택·안성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