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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여객선 기관 고장 표류...예인 예정

기사 등록 : 2018-12-19 17:50:00

최해영 chy4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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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여객선 기관 고장 표류...예인 예정

승객과 승무원 450명을 태우고 중국 연태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인천 옹진군 울도 부근 해상에서 멈춰 해양경찰이 구조에 나섰다.17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국제여객선 향설란호(1만6천t급)가 중국 연태항을 출항한 지 14시간 25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5분께 냉각수 계통 이상으로 기관 고장을 일으켜 인천 옹진군 울도 서쪽 3.5마일 해상에서 멈춰섰다. 고장안 국제여객선은 밤늦게 인천항으로 예인될 예정이다. 사고가 나자 향설란호는 긴급 수리작업에 나섰으나 자체 수리가 여의치 않자 닻을 내리고 오전 10시45분께 평택해경에 신고했다. 고장난 여객선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인천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기관고장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승객들은 배 안에서 5시간 넘게 갇혀 극심한 공포 속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318함 등 2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인천해경 소속 3005함 등 3척도 여객선 부근 해상에 대기하고 있다. 평택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고 선박 부근 해상은 현재 파고가 0.5m 정도로 기상이 양호해 예인작업에는 문제 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인선이 도착하는 대로 향설란호를 인천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며, 안전을 위해 경비함정이 인천항까지 호송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