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사회를 맑게하는 약속… 가슴에 새겨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및 법무부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 등이 펼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준법정신의 이정표를 제시 했다는 평을 받고있다.15일 안성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당에서 유상범 평택지청장, 송중호 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장, 김선기 평택시장, 시민·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이날 한마음대회를 주관한 평택지청은 행사위주가 아닌 시민과 청소년들의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자리로 만들었다. 평택지청은 행사에 앞서 안성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했다. 법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마음과 그들속에 비춰진 법의 현실 등을 되짚어 법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개최한 이날 백일장은 그 뜻에 걸맞게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경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지들은 입을 모았다. 백일장에서 대상을 받은 압법고등학교 박희수(1년) 학생과 공도중학교 이지환(1년) 학생은 디지털시대와 인터넷·준법의식 높이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과 준법정신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와 자기를 성찰하고 돌봐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에 유 지청장은 “인생을 악보에 비유하면 오선지 위에 인생의 악보를 채워가는 것은 청소년들의 몫이다”며 “검찰은 시민들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맑은 사회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에서 강동운 군 등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 김재홍 위원에게 법무부 표창을 신영민 위원 등 12명에게 검사장, 지청장, 협의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 법질서바로세우기 한마음 청소년 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지환 학생 등 47명에게 대상(2명)을 비롯한 금상(10명), 은상(5명), 동상(5명), 장려상(20명)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