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2종 배후단지 순항예고 

평택항 매립지 1천838천㎡에 해양레저, 관광, 숙박, 공동주택, 주거 및 공공시설이 들어서는 종합 해양도시 개발 사업인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마감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사업시행 대상자 공모 접수결과 크리스탈오션파크(주)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심사를 요청, 내년 3월까지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까지 공공지분 30%를 참여하는 주주협약 체결 및 SPC 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시작되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평택항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