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형사과 도내 올 최고 ‘포청천’
평택경찰서 형사과가 경기도 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며 올해 최고의 포청천에 등극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최근 도내 4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4대 범죄 검거실적 및 조직폭력배 검거실적 등을 평가, 지난달 평택경찰서 형사과를‘으뜸형사 평가’로 각각 선정했다.이같은 평택서의 영예는 지난 3월 발생한 평택시 포승읍 호프집 여주인 살해사건이 사건발생 했을 당시 이를 다음날 검거하는 성과를 올리는가 하면 지난 2004년 경남 마산시에서 발생한 강도·살인사건을 7년여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와함께 지난 4월 팽성읍에서 발생한 50억원대 재산가를 살해한 부인을 당일 검거하는 등 올 1월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7건의 살인사건 뿐 아니라 편의점 강도사건, 무속인집 3인조 강도사건 등 23건의 강력사건은 물론 조직폭력배 32명을 검거,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하는 쾌거도 한 몫 했다. 남병근 서장은“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거둬 평온한 치안확보는 물론 평택시민과 국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경찰활동 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인권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권침해 사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