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포승산업단지 등과 협약 취업률 높이고
중국어수평고시·물류관리사반 운영 경쟁력 ‘업’
교과부 취업기능강화 연구학교 지정 성과 이뤄
이와 함께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캠프, 취업엘리트반, 화상영어 학습, 산업체에 재직 중인 졸업생과의 멘토링, 산업체 체험학습, 서비스 예절교실, 비전캠프 등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더욱이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동아리 활동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Happy Mind Up 운영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물류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HSK반(중국어수평고시), 물류관리사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 교류 학습을 운영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0학년도에는 HSK 자격증 취득 분야에서 역대 전국 최연소의 물류관리사를 배출 하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졸업생 129명 중 40%에 해당하는 52명이 삼성전자, 동우화인켐, 관세사사무소 등 학교 인근 산업체에 사무직ㆍ기술직ㆍ생산직 분야에 취업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혜경 교사는 “‘인간은 누구나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학습동기는 성공적 교육과 성취의 에너지원이 될수 있다’는 교장선생님의 교육관에 따라 학생들은 첨단교육시설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학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구 교사는 “취업한 취업생들의 평균 연봉도 2천200만원 대로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평균연봉을 상회하고 있어 취업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특성화고의 경우 70%가 넘게 나타나는 진학율을 감안하면 물류고의 40%의 취업률은 특성화 고등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교장은 “다양한 물류체험 활동과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글로벌 물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높은 취업률과 양질의 산업체 취업 결과를 나타내 2010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취업기능강화 특성화사업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 받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6년 안중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경기물류고등학교는 지난 2006년 평택안일물류고등학교료 교명을 변경한 뒤 2008년 제18대 김상원교장 취임 이후 현재 국제물류 유통과와 기업자원 관리과에 총 39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