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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입주발표로 들뜬 평택 ‘찬물’ 끼얹는 행안부

기사 등록 : 2019-01-08 16:37:00

최해영 chy4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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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입주할 고덕신도시 개발 경기도시公 공사채 발행 보류… 시민들 분개
 노출승인 2011.03.01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입주발표로 활기를 띄고 있는 평택경제가 정부의 경기도시공사 공사채 발행 제동으로 또 다시 위기를 맞자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삼성전자 등과 고덕국제신도시 일반산업단지 395만㎡에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공사는 이달 말까지 지장물조사를 완료하고 보상계획공고 및 열람을 거쳐 4월께 감정평가 및 보상금을 확정한 뒤 5월 손실보상 협의, 6월 분양, 7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침체의 늪에 빠졌던 고덕국제신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고, 고덕면 방충리·지제리·당현리 일대의 경우 3.3㎡당 40만~50만원에 거래되던 전·답이 70만~80만원에 거래되는 등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7일 경기도시공사에서 요청한 2조6천억원대의 공사채 발행 승인을 부채비율 초과를 이유로 보류, 경제회생 조짐에 찬물을 끼얹졌다.이는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우 1천748만2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395만㎡를 경기도시공사가 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우 정부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보상 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발표한 사업이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시와 시민들은 삼성전자의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삼성전자 입주 지원팀을 가동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행안부가 다른 사업들과 같은 맥락으로 보고 제동을 건다면 이는 평택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입주협약 체결은 했지만 현재 더 이상 밝힐 것이 없다”며 “장기 계획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계획이 수립되면 정확한 추진계획 등을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