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호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장
노출승인 2011.02.06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시점에 있는 20대 건장한 청년들이 국토방위의 의무를 위해 간 군대지만 그 곳에서 가치있고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사회에 적용토록 한다면 국가나 개인에게도 또 다른 힘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장과 피어선심리상담원·㈔한국군상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차명호 행복전도사의 지론이다. 지난 2006년 창설된 군 상담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창설된 이후 매년 3만여명의 군 간부들에게 심리교육을 펼쳐 군 장병들이 의미있는 군 생활을 할수 있도록 유도하는가 하면 병사들을 위해 전군을 돌며 동료집단 지도자 과정을 무료로 수료토록 하는 등 군 사기증진 및 사고예방에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최근 3년여 동안은 매년 3차례에 걸쳐 군종장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군종장교들이 상담장교 역할을 담당토록 하는가 하면 ‘군 사랑이 애국이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군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전환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군을 대상으로한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함을 표시하는 수치가 98%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는가 하면 자살율을 떨어지게 하는 괘거를 이뤄내고 있다.하지만 차 원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에는 한국경찰상담사협회와 한국학습상담학회 등도 창설, 죄와 입시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의자 및 학생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및 미술·음악, 기업상담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차 원장은 “우울증과 불안감, 강박관념, 폭력과 살인 등의 문제는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지못해 발생하는 것이다”며 “이러한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가 안정되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심리상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 원장은 “사회는 희망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곳이다”며 “하지만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애국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만큼 ‘희망애국운동’을 통해 심리적 지식을 대중의 마음에 불어넣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의 불씨를 퍼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