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北이탈주민과 제주도 탐방 여행

 

평택경찰서(서장 강덕중)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을 함께하고 희망찬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전을 기히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18일 보안협력위원(10여명)과 모범 북한이탈주민(25명) 등 모두 40여명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박3일 일정의 제주도 탐방에 나섰다. 29명의 보안협력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900만원의 예산으로 떠난 이날 제주도 탐방에서 이탈주민들은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사랑을 베풀어 준 경찰 임·직원 및 보안협력위원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고 말하고 모처럼 환한 웃음을 내비쳤다.이 자리에서 강 서장은 “이탈주민들이 안정되게 남한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이번일을 계획하게 됐다”며 “제주도 탐방에서 이탈주민들이 새로운 사회를 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주민들은 제주 용두암, 한라산, 민속자연사 박물관, 해피타운, 신비의 도로, 조랑말 체험, 민속마을 등을 둘러보며 변화된 남한사회의 모습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