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부터 접수
쌍용자동차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창조적이고 개성 넘치는 쌍용차의 미래 아이콘(ICON)을 제시할 디자인을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2020 코란도’로 쌍용차 미래 아이콘이 될 차세대 차량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를 ‘2020 코란도’로 정한 것은 코란도가 국내 최장수 모델(1969~2005)로 국내 기네스북에 오른 쌍용자동차의 대표 브랜드이며 당시 대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 차종이기 때문이다. 공모전 응모는 오는 3월22일부터 4월2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www.2010smotor.com)를 통해 접수 받으며 디자인 컨셉트, 2D 렌더링(정면, 측면, 후면), 재학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공동심사를 하고, 4월12일 심사발표를 거쳐 오는 4월30일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식에서 수상작 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