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1억 투입… 게이트볼·테니스장 등 확충

 평택시는 내년부터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시설확충사업에 201억7천만원을 투입키로 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체육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시민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 설치된 체육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및 시설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운동장 디자인 개선사업에 80억8천만원을 비롯해 레포츠공원조성사업 85억원, 기지주변 체육시설 설치사업 23억7천만원, 시설보강확충 및 정비사업 12억원 등 14개 사업에 201억7천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내년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1억원을 투입하고 합정종합운동장 디자인 개선시설 정비사업에 80억8천만원을 투입,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에 투입되는 85억원은 이충레포츠공원 주차장 303면 설치와 휴게공간 조성, 편입토지 보상 등에 사용키로 했다. 또 팽성읍 동·서부지역과 서탄면·오성면 등 기지주변 체육시설 설치사업에 23억7천만원을 투입하고, 시설보강 확충 및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12억원은 비전 게이트볼장 이전 설치, 장당산 테니스장 증설, 동부공원 풋살 경기장 시설개선 등 7개 사업에 사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