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15일 메디웰병원 2층 건강검진센터에서 강덕중 서장과 보안과장, 메디웰병원 김종인 원장, 보안협력위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킴이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참가자들은 협약식을 통해 송탄지역 발전과 북한이탈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메디엘 병원은 오는 2011년까지 2년간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상담을 한다. 이날 강 서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제3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 오면서 받은 각종 고통으로 인해 정신과 육체가 피폐해져 대부분 이탈주민들이 어렵게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수있고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