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고등학교는 21일 운동장에서 장익선 교장과 전진규·이주상 도의원, 김성환 시의원,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관(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되는 이번 다목적관은 총 168명의 남녀학생 기숙사로 활용되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기계실(170㎡) 및 도서관 학습실(459㎡)로 활용된다.
장 교장은 이날 “신뢰받는 학원육성과 자랑스런 교사상 정립, 참신한 교육환경이라는 학원경영 목표 아래 학생들에게 창의적인·봉사하는·실력있는·지혜로운·자율적인 사람이 될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과 더불어 이번 다목적관 기공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알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고는 지난 1965년 학교법인인 안세학권 설립인가를 받은 후 현재까지 1만3천437명의 졸업생을 배출, 평택지역 교육에 이정표 역할을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