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평택본부,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본부장 민종선) 직원 20여명은 2일 평택시 서부연합 여성자원봉사대와 공동으로 소외된 지역 노인들을 위한 국수나누기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5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한 이날 국수나누기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노인들의 함박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국수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이모씨(72·포승읍)는 “본인들의 업무만 해도 힘들 텐데도 매년 지역 노인 등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 그저 너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 본부장은 “주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발전본부는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을 실현하기 위해 16개팀 370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을 구성, 양로원과 복지원을 찾아 노인 위안 잔치를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 공부방 구조 개선 사업, 독거노인 등을 위한 집수리 및 생필품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