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평택산림조합 장덕교 조합장

 제6대 평택시산림조합장에 무투표 당선된 장덕교 조합장(55)은 신규사업 개발과 상호금융사업을 펼쳐 조합을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대에 이어 6대에도 무투표로 조합장에 당선되었는데 소감은.
▲지난 1979년에 산림조합에 입사한 후 일반직원 및 상무직 근무를 하며 익힌 실무경험과 학문연구 등을 바탕으로 조합을 발전 시키기 위해 미진한 힘을 보태왔는데 조합원들이 이를 인정해 준 것이어서 너무 고맙다.
-5대 조합장 시절의 성과는.
▲평택시 산림환경이 타 시·군보다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주요사업의 각종 입찰은 물론 개발사업을 발취, 2005년 대비 매년 사업수익은 150%, 당기 순이익은 479%,자산은 14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같은 경영실적은 이제야 기초석의 주춧돌에 올려놓은 것인 만큼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을 반석위에 올려 놓겠다.
-조합발전을 위해 준비한 것은.
▲신규사업 개발과 상호금융사업을 개장,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맞서 산림조합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합정동 소재 평택소방서 앞에 신청사 부지를 마렸했고 건축업자를 선정한 상태여서 건물이 완공되면 금융업무 및 산림업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금융사업 외에도 산림 바이오매스를 확대 보급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 농·산촌 난방 및 시설재배 난방에 저탄소 연료를 공급해 청정대기를 유지하고 연료비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이 모든 사업에 조합원들이 함께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