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상 경기신보 평택지점장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밝음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한 모금활동이 펼쳐졌다.
(사)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대표 김숙현)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덕평휴게소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마련을 위한 ‘사랑의 작은 나눔’ 후원회원모집과 모금운동을 펼쳤다.
특히 덕평휴게소(소장 강동화)의 장소 제공으로 열린 이날 모금행사는 이천 제일고등학교와 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천=김정오기자 jokim@kgib.co.kr
백혈병 어린이에 희망을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순상(53) 평택지점장이 제일은행(1981~1996년)과 경기신보(1996~현재) 등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경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자금지원제도, 대출업무 등에 대한 경제지침서를 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 지점장은 1996년 경기신보에 몸담은 후 자금압박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내 구석진 곳곳까지 동분서주 하며 그의 정열을 쏟아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업인들로부터 ‘경기도 경제박사’라는 호칭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고 지점장은 이번에 ‘1등 기업으로 가는길’ 이라는 책자를 펴내, 자신이 평소 말하고 싶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에서 정책자금까지, 재무제표에서 신용평가까지 정보와 자료를 담아냈다.
특히 이책은 각종 정책자금의 제도와 안내, 보증과 대출업무, 신용도 향상 방안과 재무제표, 소상공인 지원제도 등에 대한 모든 사항을 세세히 기록되어 있어 금융에 초보자인 기업인및 소상공인들도 자신들에 맞는 금융지식을 얻을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져 있다.
이로 인해 창업을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들에게는 필독서가 될 전망이다.
고 지점장은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데도 정보부족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인 등을 위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