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승인 2009.03.17

위장결혼 조선족 등 검거

 

평택경찰서는 16일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돈을 주고 위장결혼을 한 혐의(공전자기록등 부실기재)로 조선족 J씨(53·여) 등 3명과 J씨 등에게 돈을 받고 위장결혼을 한 내국인 O씨(54)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조선족과 내국인의 위장결혼을 알선해 준 L씨(70)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선족 J씨 등 3명은 지난해 1월께 국내에 입국한 뒤 장기취업할 목적으로 L씨에게 각각 1천만원씩 3천만원을 주고 O씨 등과 위장결혼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