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성합창단(단장 이준수·지휘 송흥섭)이 전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합창대회에 참가, 아름다운 하모니의 진수를 보여주며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평택시여성합창단은 제천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 12개 합창단과 아름다운 합창의 멜로디 경연을 벌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음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합창단은 ‘물레타령’, ‘도라지꽃’ 등의 난이도 있는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지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아 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한편 평택시여성합창단은 30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에 있으며 그동안 제10회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제11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제3회 창원그랑프리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