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연구소가 건립된다.
시는 29일 시청종합상황실에서 송명호 시장과 한승주 고려대학교 총장, 배연서 평택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첨단R&D센타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고려대가 평택 테크노폴리스내에 첨단 R&D센터를 건립, 운영하면서 태양광에너지와 미래형 정보디스플레이, SoC반도체 및 첨단 IT분야 등을 연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에 따라 평택에 건립되는 R&D센터는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이 긴밀하게 연계된 산학연클러스터를 조성,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파크 등의 도시발전 사례가 보여준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성장엔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 시장은 “평택호관광지 개발, 평택항도시조성 등의 대규모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현재 첨단단R&D센타는 매우 중요한 도시발전전략의 하나이며 새로운 개념의 창조적 R&D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