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008년 총 예산을 1조1천190억원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상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국제화중심도시 평택’건설을 위한 사회복지, 정보과학화, 교육혁신 종합계획, 기존도심 활성화 계획 등 지역균형발전과 슈퍼플랜의 역점 추진을 위해 당초 예산 1조244억원보다 946억원이 늘어난 1조1천19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1천185억원보다 21%가 증가한 6천82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239억원 감소한 4천365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일반회계 중 세입예산은 지방세 2천27억원, 세외수입 1천633억원, 지방교부세 866억원, 재정보전금 382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867억원, 이충레포츠공원 조성에 따른 지방채 50억원을 계상했다.
또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406억원과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5억원, 교육분야 62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364억원, 환경보호분야 527억원, 사회복지분야 1천282억원, 보건분야 119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18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64억여원, 수송 및 교통분야 1천666억원을 계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