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잔치인 2007 평택한울타리 사랑교육 종합발표회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31일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엄용관 평택교육장과 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종합발표회는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종합발표회에는 평택안일초교 강묘숙 지도교사가 이끄는 비밀의 정원 발레군무를 비롯해 지산초 병설유치원생들의 응원댄스 등 유치원·초·중학생들이 19개 작품들을 선보이며 끼를 마음껏 펼쳤다.
이날 발표회장을 찾은 이모씨(40·여)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펼치는 각 공연마다 기성인 못지않은 끼를 발산하고 있어 한시도 눈을 뗄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평택에 새로운 문화를 싹트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용관 교육장은 “발표회를 빛낸 참가자들의 재능은 평택교육을 사랑으로 넘쳐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바쁜 학교일정 속에서도 발표회를 위해 애쓴 학생과 선생, 교원동호회 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