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망을 보고 남편은 전기공사에 쓰여지는 전선을 훔친 부부가 경찰에 검거.
평택경찰서는 24일 B(32)·U씨(30·여) 부부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B씨 부부는 지난 17일 새벽 1시30분께 평택시 포승읍 구모씨(45)가 운영하는 M전기 사무실 입구에 보관중이던 100만원 상당의 전선 150m 등 모두 16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B씨는 전선을 훔치기 위해 부인 U씨에게 망을 보게하고 자신의 소유인 80나XXXX호 1t 트럭에 싣는 방법으로 전선을 훔쳤으며 지난 22일 새벽 2시30분께 같은 방법으로 또다시 구씨 소유의 전선을 훔치려다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