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7월 준공예정인 평택항 서부두 3·4번 선석 운영회사로 KCTC 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KCTC 컨소시엄사는 KCTC를 주간사로 해 ㈜대우 로지스틱스, 세방㈜ 등 3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 회사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선광 컨소시엄사 및 영진 컨소시엄사 등 3개사가 응모 했으나, 선광 컨소시엄사는 참여자격미달로 제외된 가운데 2개 컨소시엄사를 심사, KCTC 컨소시엄사가 선정되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입찰에 응찰한 업체들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부두조기 활성화를 위한 화물유치계획과 공동참여자의 다양성 및 부두운영 역량, 재무상태, 임대료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운영업체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부두 운영사가 조기에 선정 됨으로써 오는 7월 준공되는 부두의 체계적인 개장준비와 함께 부두를 조기에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정된 운영사에 하역장비 등 부두운영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조기에 설비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