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승인 2007.01.04

어머니사랑같은 짠한 나눔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불우이웃 30여 가정에 쌀과 라면, 식용유 등 식료품을 전달 하는가 하면 어린이들에게는 장학금을, 불우이웃 가정에는 생활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남중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은 최근 평택시 통복동사무소를 방문하고 박모군(17) 등 4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자궁암으로 투병중인 김모씨(여·서정동)를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의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불우이웃 6가정에 각각 치료비와 생활비를 전달했다.
또 이에 앞서 선교협회는 구랍 26일에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3개동을 찾아 불우이웃 14가정에 쌀과 라면, 식용유를 전달했으며 구랍 21일에는 평택시 소재 서정초등학교를 방문, 결식 아동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식비로 써달라며 서정초등학교에 기부한 바 있는 선교협회는 방학으로 인해 급식마저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쌀과 라면을 비롯한 두툼한 겨울 옷을 전달해 주위를 따듯하게 했다.
김주철 목사는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어머니, 가늠하기 어려운 그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하늘 어머니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