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승인 2006.12.19

방과후 아카데미서 알찬 방학을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8일 시 청소년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 자녀, 한 부모 가정,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등 방과후 에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타인의 도움이나 어른들의 호보 없이 집안에서 지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숙제지도, 보충 심화학습, 특기 적성교육 등을 실시하며 급식 제공과 함께 상담, 귀가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관리까지 해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학교 진도와 연계한 수업과 예·복습확인, 사회·음악·체육 과목 등을 신설해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키로 했다.
이에대해 청소년문화센터의 한 관계자는 “날이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방과후 아카데미가 학부모를 비롯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끌고있다”며 “방과후 아카데미를 성장 발전시켜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 생활에까지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