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통계청이 지난 2월 실시한 ‘2005 농림어업 총조사’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가 24일 수상받는 우수기관 표창은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실시하는 농림어업 총조사에서 통계조사 준비에서부터 인력동원 및 홍보, 본조사 추진 등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히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사원의 헌신적인 노력도 이번 평가에서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표창은 통계청이 국가 기본통계인 농림어업 총조사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고 향후 총조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여서 그 의미가 크게 부여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농림어업 총조사시 190여명의 조사인력을 투입해 농가 1만2천188가구와 임가 102가구, 어가 116가구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