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승인 2006.10.09

교육부 선정…市 “유비쿼터스 평생학습시스템 구축”

평택시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8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학습도시 인증서 및 동판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수여받은 학습도시 선정은 올해 전국에서 각 시도교육청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34개 지자체들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서면심사와 함께 현장방문심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이날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 인증서 및 동판을 전달 받은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시가 그동안 40만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 및 붐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 평생학습진흥조례 제정과 평생학습센터·전담부서 등을 설치 하는 등 만전을 기울여 온 결과다.
시는 이와함께 평생교육사 등 전문인력 채용과 함께 관내외 각 대학 등과 교류협력 협약체결, 평생학습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해 배움의 의욕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식기반이 고르게 확충된 유비쿼터스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시민중심의 국제화 교육 중심도시, 슈퍼 평택으로 발전시켜 국·내외에서 가장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평택시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올해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사업비로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내년부터는 매년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지원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