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포-복합물류㈜, 신체장애인복지회에 특수車 기증
군포시 부곡동 한국복합물류㈜(대표 김종호, 이하 KIFT)가 장애인들의 편리한 거동을 위해 써달라며 자동 휠체어가 부착된 이동용 특수차량 2대를 기증했다. KIFT는 지난달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8회 ‘군포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에 참석,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지부장 박상환)에 장애인 이동용 특수차량 2대를 인도키로 약속하는 기증서를 전달했다.
KIFT 서재환 상무는 “모(母) 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기업 7대 실천과제’ 일환으로 군포 장애우들의 복지를 위해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KIFT는 그동안 지역에서 수리산 및 죽암천 등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군포=이정탁기자 jtlee@kgib.co.kr

인 천-장애우대학, 영유아시설 등 방문 ‘따뜻한 손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정의성)가 장애복지지도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장애우대학의 제6기 수강생 50여명은 지난달 30일 중증장애인 요양·영유아시설인 명심원·동심원(원장 장기희)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만월·천마초등학교, 혜광학교에서 장애인권 수호를 위해 양성된 장애우 인권지킴이 어린이 10여명도 함께 했다.
수강생들은 학생회에서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각각 2개조로 나눠 장애아동과 인근공원에서 산책, 장기자랑 등 여가활동을 즐기고 동심원 아동들을 돌보며 하루를 보냈다.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한 이인자 팀장은 “목욕·빨래와 같이 힘으로만 하는 게 봉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것도 훌륭한 봉사활동”이라며 자원봉사활동의 의의를 강조했다./박혜숙기자 phs@kgib.co.kr

부 천
-경륜운영본부, 복지시설서 ‘값진 땀방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부천지점(지점장 정찬구)이 한가위를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경륜운영본부 부천지점은 ‘사랑배달 행복배달’이란 슬로건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찾아 5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을 비롯, 빨래, 목욕, 청소 및 정리정돈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저소득 장애인 20명을 깨끗하게 단장한 객장으로 초청, 20만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선물과 함께 다과회를 베푸는 등 모두 700만원의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부천=양형찬기자 yang21c@kgib.co.kr

가 평-사랑의 며느리 봉사대, 독거노인 초청 孝잔치
가평군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금순)가 홀로사는 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랑과 인정미 넘치는 밝은사회 조성을 위해 효도잔치를 열었다.
지난해 4월 김금순 부녀회장을 주축으로 각 읍·면부녀회장을 비롯, 지역내 126개리 부녀회장들과 마을에서 선정된 홀로사는 노인 126명이 1가정 사랑의 며느리 봉사대를 발족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사랑의 며느리 봉사대원들은 매년 홀로사는 노인가정을 방문, 집안청소는 물론 세탁과 밑반찬을 만들어 주는 등 친자식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9일에는 효도잔치를 열고 부녀회원들이 손수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노래와 춤공연을 열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들은 평소 봉사활동 및 바자회 폐품수집 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매년 칠순잔치와 효도잔치를 열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의 왕-추석맞아 소외계층 방문 情나누기 솔선수범
이형구 의왕시장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달 28일 사회복지 시설인 오전동 성나자로 마을과 청계동 명륜보육원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했다.
또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 의왕시청 본관앞 광장에서 의왕농협 박용일 조합장으로부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박 조합장은 이날 1천480만원 상당의 쌀 20㎏짜리 33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시에 전달했으며 시는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 경기도 모금회의 승인을 받아 의왕지역 동사무소를 통해 사회복지 시설 11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75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평 택-새마을지도자 오성면협, 저소득층 보듬기 앞장
평택시 새마을남녀지도자 오성면협의회(회장 김희수·김명희)는 최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4명에게 20㎏짜리 쌀 24포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3월 오성협의회가 알뜰바자회와 고철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전달된 것이기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희수 회장은 “회원 모두가 어려운데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다”며 “크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회장도 “내년에도 알뜰바자회와 폐비닐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올해보다 더 많이 불우 이웃들에게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지역환원사업을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광진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광 명-철2사랑회, 지역 노인정에 물품전달 ‘훈훈’
광명시 철산2동 ‘철2사랑회’는 지난 2일 지역내 7개 노인정을 방문, 쌀 20㎏짜리 15포와 라면 15박스(1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철2사랑회’ 후원단체인 신일교회(배석찬 목사)와 동산교회(최성용 목사)에서도 각각 90만원의 농산물상품권과 쌀 20㎏짜리 10포를 지원받아 모자가정 30가구와 저소득 가정 1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어 삼화페인트 김성수씨와 LG슈퍼 김영균씨로부터 쌀 10㎏짜리 15포(300만원 상당)와 50만원을 지원받아 모·부자가정은 물론 저소득층 등 모두 20가구에게 전달했다.
매년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가정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철2사랑회’는 지난 2002년 1월 결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13개 단체와 개인후원자 35명이 참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광명=배종석기자 bae@kgib.co.kr

인 천-한전 사회봉사단, 장애가구 등에 위문품 전달
한국전력 인천사업본부 사회봉사단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월드비젼 선학종합복지관을 방문, 시영아파트 단지내 홀몸 노인과 장애가구를 대상으로 쌀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또 사회봉사단은 월드비젼 선학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방과후 교실에 낡고 위험 요소가 있는 노후 전기설비를 정비해 주고 노인 주간 보호시설에는 전기관련 봉사는 물론 노인들이 편안하게 휴식 할 수 있도록 쇼파세트를 특별 제작해 전달했다.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활동과 관내의 문화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한전 구현에 더욱 힘쓰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사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철기자 wyatt@kgib.co.kr

안 산-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 나눔봉사 실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추석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를 마련,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최근 잇따라 안산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노인복지회관 2개소, 무의탁노인 보호시설, 장애인 보호시설 등을 찾아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23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봉사단은 지난달 19일에도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미용사 자격을 소지한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선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평화의 집’을 방문, 29명의 노인들에게 미용봉사를 실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마음까지 예쁘게 만들어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의 정 부-특별범죄예방협의회, 치매노인과 ‘따뜻한 시간’
의정부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협의회(회장 김명달)는 최근 의정부 소재 ‘실로암 천사’의 집을 방문, 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치매노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특별범죄예방위원은 보호자가 없는 보호관찰대상자를 일정기간동안 지도해 건전한 사회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 임무이지만 지난 2003년부터는 매년 추석 때마다 빈곤한 보호관찰대상자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명달 특별범죄예방위원장은 “실로암 천사의 집에 거주하는 치매노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웃의 상처가 바로 우리의 상처임을 느낀다’”며 “위원 모두가 조금이나마 이웃을 따듯하게 만드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