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내로라는 예술인들 다 모였네~

평택예총(지부장 고희자)가 오는 14일부터 10일간 ‘제2회 평택소사벌예술제’를 펼친다.
다양한 장르에 정상급예술인들의 무대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문인·연예·미술·음악·국악·무용·사진 등 7개 예술협회가 참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문인협회가 이충분수공원에서 갖는 ‘현수막 거리시화전’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예술제 에서는 아름다운 평택항과 평택호의 사계를 한폭의 그림에 담은 평택사진작가협회 회원의 사진작품 전시회가 북부문예회관전시실에서 열린다.
또 15일에는 이충분수공원과 이곳 특설무대에서 미술협회의 미술 깃발전과 함께 초대가수 정은미의 공연과 신나는 재즈음악, 롯데월드 백 파이프의 특별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에 다가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코리아 소사이어티 브라스앙상블, 뮤즈성악 앙상블 등의 정상급 음악인들이 초청돼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성악가 박인지, 전주배, 조한경, 박지훈 등이 출연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열린 노래와 음악의 밤’ 공연에는 가수 배일호씨와 조규범, 조정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가요무대로 시민의 발길을 사로 잡는가 하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 밖에도 소리사위예술단의 영남농악, 부채춤, 가야금병창, 하늘소리 공연 등 다양한 향연이 펼쳐지는 이번 예술제 에서는 각종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공연문의:657-2353,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