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관이 판매부진, 옥쇄파업 등으로 경영난에 봉착해있는 쌍용자동차를 살리기 위해 ‘시민참여운동’을 전개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살리기 시민참여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평택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시청, 경찰서, 교육청, 세무서, 시의회, 농협, 시민단체,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주체가 되는 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가두캠페인 및 서명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쌍용차 팔아주기 방안과 함께 노사갈등 해소방안 및 각 기관 단체별 기업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쌍용차 팔아주기 가두캠페인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관용차 구입시 쌍용차를 우선 구매하는 방안과 대시민 쌍용차 팔아주기 홍보 및 현수막, 입간판 게시 등을 전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