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은산보건진료소 ‘문 활짝’
평택시는 최근 송명호 시장과 유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위면 은산리 건축한 은산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적 감각을 갖춘 은산리 보건진료소는 141평의 대지에 지상2층 50평 규모로 지난해 5월 착공,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걸쳐 이날 준공을 맞았다.
보건소 1층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실과 금연 및 절주 등 각종 보건교육을 할 수 있는 건강증진실로 꾸며 졌으며, 2층은 의료지역 취약 지역을 감안 24시간 응급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진료소장 주거시설로 건축됐다.
한편 이날 건축된 보건진료소는 은산리 주민들이 마을 대지를 기부체납, 1억2천만원의 국·도비과 시비 1억 5천만원 등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된 것으로 그 동안 보건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일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