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승인 2003.01.06
늦은 만취귀가 꾸지람 아버지 둔기로 살해
평택경찰서는 5일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다고 꾸지람하는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유모씨(33·평택시 동삭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새벽 1시께 술에 취해 귀가했으나 아버지(68)가 “왜 술만 마시고 늦게 다니느냐”고 야단치며 플라스틱 봉으로 얼굴을 때리자 뒤뜰에 있던 둔기를 가져와 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새벽 1시께 술에 취해 귀가했으나 아버지(68)가 “왜 술만 마시고 늦게 다니느냐”고 야단치며 플라스틱 봉으로 얼굴을 때리자 뒤뜰에 있던 둔기를 가져와 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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