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키워드는 인재다.

이 키워드를 모토로 거듭나고 있는 평택의 명문 신한고등학교(교장 송회선)는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성있는 학풍과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브레인을 육성하는 이 학교는 개교 35주년 이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면학 분위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최근 10여년간 이 학교는 국내 우수대학인 서울대학교 60명, 연세대 98명, 고려대 73명, 과학기술대 5명 등에 합격하는 등 명문고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학교는 입학 성적 상위 15등내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예정자로 졸업후 서울대학교에 진학시 대학장학금도 지급하는 획기적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적성교육을 활용해 소질 개발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논술, 영어, 회화, 일본어·중국어회화, 수학, 사회문화 탐구, 토익, 토풀, 텝스, 웅변, 글짓기, 미술, 음악, 축구 등 다양한 내용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국제화, 정보화 사회에 대비 국제 공용어를 배양하기 위해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도입하는 강의를 주2회 실시하고 있다.

송회선교장(60)은 “공원같은 환경조성으로 차분한 심정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적이고교통이 편리하며 평택시 전역을 조망할수 있는 곳에 학교가 위치해 있다”며“우리 학생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큰 뜻과 마음으로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65년 12월 학교법인인 안세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은후 지난 86년 제3대교장으로 송회선 교장이 취임, 5층 특별실 1천914㎡를 확장하고 지난 99년 남·여 공학으로 승인받는 등 지금까지 1만1천223명의 인재를 배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