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 30대 여 변사채로 발견
15일 오후 8시3분께 평택시 청북면 어서리 현곡∼송탄간 340호 지방도변에서 신원미상의 30대후반 여사가 숨져있는 것을 김모씨(31·안성시 공도읍)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 김씨에 따르면 “친구들과 함께 청북면 소재 박모씨(26·여)의 집으로 향하던중 어서리 부근 도로 중앙에 신발이 늘어져 있고 신원미상의 여자가 길 가장자리에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뺑소니 사고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한편 여자의 신분증이 없고 차량으로 충격한 상처 등이 없는점을 감안 다른곳에서 타살돼 이곳에 버려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