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10일 평택시 평택동 사창가에서 돈을 주고 윤락행위를 한 서모씨(25·용인시 포곡면)와 2개월여동안 윤락업소에서 윤락을 한 혐의(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로 김모양(20) 등 윤락녀 포주 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서씨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위반)로 최모씨(29·윤락업소 종업원)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9일 새벽 6시께 평택동 소재 S윤락업소에서 윤락녀인 김양에게 6만원을 주고 윤락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양 등 윤락녀, 포주는 이곳에서 불특정 다수인들과 2개월동안 윤락을 하는 등 처소를 제공한 혐의다.

또한 최씨는 성관계는 가졌지만 사정을 하지 않았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서씨를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