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운영위, 으뜸의회 구현 위한 비교견학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으뜸의회’ 구현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 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의정활동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울산광역시 포항시 등에 대한 비교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시의회 사무국 직원 등 14명이 참석해 시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의정활동 접목 방안을 위해 울산 대왕암공원 내 송림길, 해변가를 활용한 산책로 등의 경관시설을 둘러봤다.
또 시가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에 산업·노동안전체험 교육을 포함한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계획과 관련 지난해 개관한 전국 최대 울산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교통과 화재, 선박사고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 모두가 참석한 소통간담회에서는 의회 운영과 관련, 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 의원 공무 국외출장 개선 방법, 1차 정례회 의사일정, 의회 청사 증축 등 하반기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밖에 평택시의회 청사 증축 계획과 관련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청사 배치 현황, 효율적인 의회운영 발전방안 등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시의회를 운영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운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뜻 깊고 유익한 기회였다”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의정에 반영하는 시민중심의 ‘으뜸의회’ 구현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