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넘버원 브랜드인 티볼리를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로 새롭게 탄생시켜 선보인다.

쌍용차는 대대적인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을 다시 선도할 새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2015년)에 힘입어 2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으며 지난 2018년에는 15만3천여대 규모 시장으로 자리 잡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기간 동급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들이 경쟁적으로 출시 되었으나 티볼리가 판매 1위를 유지하며 My 1st SUV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

전면 스타일링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새롭게 적용된 Full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시켰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LED 라인을 보강해 티볼리만의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이 적용되며, 일부 모델에는 18인치 블랙휠이 옵션 적용된다.

플래티넘 그레이(Platinum Grey)와 체리레드(Cherry Red)가 컬러 라인업에 추가되어 다양성을 확보했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버건디(Burgundy) 투톤, 소프트그레이(Soft Grey)까지 3가지(블랙 포함)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도 적용됐다.

또 신규 적용된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를 포함한 동급 최다 13가지의 기술을 활용해 크게 향상된 안전성도 제공한다.

고성능 마이크로 에어컨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주는 동급 유일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은 최대 3개 모드 메모리 기능을 제공하며 8Way 운전석 파워시트에 장시간 운행의 피로를 줄여 주는 동급 최초 4Way 요추지지대가 적용됐다.

막강한 상품성으로 새롭게 거듭난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천678만원 ▲V1(A/T) 1천838만원 ▲V3 2천50만원 ▲V5 2천193만원 ▲V7 2천355만원, 디젤 모델 ▲V1 2천55만원 ▲V3 2천240만원 ▲V5 2천378만원 ▲V7 2천535만원이다.